칼라데아 화이트스타 무늬 발현, 일조량 데이터로 정확히 맞추기
칼라데아 화이트스타를 키우다 보면 흰 줄무늬가 점점 흐려지는 걸 자주 본다. 빛이 부족해서인지 너무 세서인지 헷갈리는데, 실제 lux와 PPFD 수치로 정리해보면 명확해진다. 오늘은 무늬를 선명하게 되살리는 실전 데이터를 모아봤다.
화이트스타 무늬 특징
칼라데아 화이트스타는 Goeppertia majestica 품종으로, 잎에 굵은 흰 줄무늬가 특징이다. 어두운 곳에 두면 녹색이 우세해지고 밝은 간접광에서 무늬가 살아난다.
다른 칼라데아와 달리 무늬 폭이 넓어 빛 민감도가 높다. 국립수목원에서도 밝은 실내 조건을 권장한다.
일조량 데이터 정리
실제 재배 데이터와 연구를 보면 무늬 발현 최적은 5,000~15,000 lux 구간이다. PPFD로 환산하면 200~400 µmol/m²/s 정도.
| 광도(Lux) | PPFD(µmol/m²/s) | 무늬 상태 | 권장 위치 |
|---|---|---|---|
| 2,000~5,000 | 100~200 | 무늬 흐림 | 북향 창가 |
| 5,000~15,000 | 200~400 | 최적 선명 | 동향 커튼 |
| 15,000~20,000 | 400~500 | 최대 발현 | LED 30cm |
| 20,000+ | 500+ | 잎끝 타기 | 직사광 금지 |
집에서 적용하는 법
동향이나 남향 창가에 얇은 커튼 두고 잎 높이에서 lux 측정. 하루 8~12시간 노출되게 위치 조정한다.
겨울엔 풀스펙트럼 LED(200 µmol)를 30~40cm 위에 두면 무늬 안정화. 매일 화분 돌려 균일하게 받자.상토 배합 비율 글도 같이 보면 빛 흡수 효율이 올라간다.
실패 원인과 수정
무늬가 사라지면 빛 부족 80%. 2주 밝은 곳으로 옮기면 회복 시작된다.
잎 끝 갈색 시
과광 탓. 20% 차광망 두고 습도 60% 유지.
전체 녹색화 시
저광 장기 노출. PPFD 200 이상으로 올리고 관찰.
빛 측정 체크리스트
스마트폰 광도계 앱으로 잎 윗면에서 측정. 아침 10시~오후 2시 평균값 기록.
- Lux 5,000 미만: 보광 LED 추가
- 20,000 초과: 위치 후퇴 or 차광
- 하루 노출 8시간 미만: 타이머 설정
- 무늬 변화 관찰: 2주마다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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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Lux 측정 앱 추천은?
Sensor Box나 Photone 앱 정확. 잎 높이에서 3회 평균 내서 쓰면 된다.
LED 어떤 걸 사?
풀스펙트럼 20~40W, 200 µmol 출력. 식물 성장 전용 필수.
무늬 다시 안 나와?
3개월 이상 저광이면 영구 퇴색 가능성. 새 잎부터 빛 세게 해라.
오늘부터 무늬 되살리기
Lux 앱 깔고 현재 위치 측정부터. 5,000 이상 안 나오면 창가 앞으로 당겨라. 급하게 하지 말고 지켜보자.
※ 이 글은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다. 집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참고
- 국립수목원 관엽식물 가이드
- 산림청 실내 재배 자료
- RHS 칼라데아 관리법
